웹젠(대표 김태영)은 게임네트워크(대표 안강모)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플라곤’의 첫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다. 앞서 진행한 테스터 모집에 1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플라곤은 길드활동과 길드의 성장을 중심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얻은 각종 재화들을 거래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경제시스템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AOS방식에 가까운 전투지도와 시스템을 적용해 협력전투를 강조했다.
관련기사
- MMORPG '플라곤', CBT 참가자 모집2014.08.21
- "AI·초혁신경제로 잠재성장률 3% 회복"…李정부 경제 첫 청사진2025.08.22
- [데이터 주권] AI 경쟁력, 국가 협력 통한 데이터 개방이 핵심2025.08.22
- 힘든 상반기 보낸 HR 상장사들...하반기 반전 전략은?2025.08.22

웹젠은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게임캐시 및 기프트 카드 증정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지만,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는 당초 공지된 대로 사전 테스트 신청자들에게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테스트가 시작된 플라곤 외에도 외부 개발 투자사에서 개발해 온 핸드드로잉 기반의 그래픽으로 구현된 3D액션 MMORPG ‘프로젝트 M2(가칭)’의 하반기 테스트와 퍼블리싱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