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형 미니게임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니스크린’(Tinyscreen)이다. 해당 기기는 게임기 뿐 아니라 손목형 또는 목걸이형 시계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9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클라우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25.8mm×25.0mm 크기의 디스플레이 기기 타이니스크린의 양산 자금 조달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타이니스크린은 16비트 색상을 제공하는 초소형 디스플레이 기기로 요약된다. 손목형, 목걸이형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활용해 최근 이슈가 됐던 스마트 워치도 연출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지원한다. 블루투스를 통해서다. 외신은 모바일 OS 안드로이드4.3, iOS7 이상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티니스크린이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기기는 소형 조이스틱 등을 활용해 미니 게임기로도 탈바꿈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플래피버드(Flappy Bird) 등과 같은 간단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셈.
관련기사
- 삼국지에 취하다, 모바일 AOS '삼국취'2014.10.09
- 모바일 게임 해외 진출 가속, 서머너즈워 탓?2014.10.09
- 모바일 게임, 2년만에 벌써 성장 정체?2014.10.09
- 홍콩서 첫 iOS 스파이웨어 등장2014.10.09
다음은 타이니스크린의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