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출시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는 옥외광고와 스마트폰이 연동되는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매칭형 크로스미디어 광고는 옥외광고 앞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광고주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이벤트 등 부가 정보를 그 자리에서 수신할 수 있다.

위치정보 기반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매장의 할인 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옥외 광고를 본 뒤 인터넷으로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전자가 개발한 스윙고(Swingo) 앱을 이용해야 한다. 매칭형 크로스미디어가 적용된 옥외 광고 100미터 내외에서 스마트폰을 흔들면 된다.

광고사업전략팀 곽정환 부장은 “매칭형 크로스미디어는 광고물 위치를 기반으로 각종 정보를 전달해, 해당 위치에 있는 고객을 타겟팅할 수 있다”며 “대기업뿐 아니라 패션, 외식 등 로컬 사업을 하는 중소업체에게도 유용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