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용팝', 이제 iOS에서도 즐긴다

일반입력 :2014/10/01 15:14    수정: 2014/10/01 15:15

박소연 기자

에눅스(대표 김경욱)는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 '삼국용팝'을 국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국용팝'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중국 대륙에서 펼쳐진 역사적인 전투를 게임으로 옮겨온 디펜스 게임이다. 관우, 장비, 여포, 제갈공명 등 삼국시대를 호령하던 500 여명의 역사적인 무장들이 궁수, 법사, 군사, 포수의 4가지 직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골라 나의 영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삼국용팝'은 NPC와의 대결 모드부터 군영전 등 사용자간 대결 모드까지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여기에 RPG 요소를 더한 장수 시스템과 장수의 고유 스킬을 통해 공격과 방어라는 전략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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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눅스는 '삼국용팝'의 iOS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매일 접속만 해도 플레이에 유용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5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 6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욱 에눅스 대표는 이번 iOS 버전 출시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삼국용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디펜스 장르에 육성과 전략의 묘미를 더한 삼국용팝은 비카톡 게임으로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iOS 버전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