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장하드 제조사인 새로텍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WiDisk) WF-20U3’ 2TB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500GB와 1TB 제품을 출시한 새로텍은 점차 증가하는 멀티미디어 데이터 보관을 위해 2TB 용량 제품을 추가하게 됐다.
이 제품은 유선 케이블 대신 와이파이 통신을 이용해 외장하드에 저장된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 곧바로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와 와이디스크간 상호 데이터 교환(복사)도 가능하다.
또 최대 8대의 무선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USB3.0 인터페이스와 유선랜 단자도 지원해 휴대용 외장하드나 파일서버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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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HDD와 SSD 등 2가지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HDD 기준 20만9천원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와이디스크 WF-20U3는 모바일 기기의 저장 공간 한계를 완전히 극복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용 앱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마음껏 바로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기존 500GB, 1TB 용량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위해 2TB 대용량 버전을 출시했으며 이제는 저장 용량의 제약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