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새로운 웨어러블 액세서리 ‘미카(MICA)’를 선보였다. 패션 시계 전문 업체 파슬(Fossil)과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하고 인텔 특유의 기술력을 녹여낸 미카는 ‘My Intelligent Communication Accessory’의 약자로 캐주얼 보다는 엄격한 패션리더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곡선을 띈 사파이어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문자와 일정, 알람 등을 알려준다. 특이한 점은 별도의 휴대폰과 동기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이유는 팔찌 내부에 3G 셀룰러가 탑재되어 개별적인 휴대폰 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말쯤에 럭셔리 전문 백화점 체인 '바니스 뉴욕'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0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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