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생필품, “서울 물가보다 평균 25% 싸다”

41개 생필품, 서울 주간생활물가 비교 결과

일반입력 :2014/09/29 11:01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의 소셜커머스 티몬이 한국물가협회가 매주 발표하는 '주간 생활물가'와 자사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의 평균 가격을 비교했을 때 25% 저렴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동일 제품군의 최저가 상품과 비교 시 평균 38% 이상 저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교조사는 한국물가협회가 주요 재래시장 및 대형할인마트의 가격 조사를 통해 이달 22일 발표한 서울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류와 공산품 62개 품목 중 티몬에서 판매하고 있는 41개 상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공산품의 경우 서울 평균 치약 2천300원인데 반해 티몬에서 판매되는 치약의 평균가는 1천132원 이었다. 또 샴푸는 개당 1만3천원 대비 티몬가 4천187원, 주방세제 평균가 6천500원 대비 티몬가 2천837원 등 평균적으로 58% 저렴했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지금까지 경기불황에 따른 가계 소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끝장 세일전'을 기획하는 등 물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관련기사

이 같은 취지로 티몬은 식품·육아·생활용품 50여개를 선별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최저가 공화국'을 신규 오픈했다. 각 상품에는 개당·리터당·Kg등 용량당 가격을 표기해 소비자들이 상품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티켓몬스터 하성원 최고운영책임자는 “티몬은 유통의 핵심 경쟁력인 질 좋은 상품을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가격 비교 등의 고민할 필요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