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과 보안을 소재로 한 네이버 웹툰인 '씬커'가 화제다. 지난 4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 만화는 첫 회에서 독자 누리꾼들로부터 10점 만점에 9.82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았으며, 3회까지 매주 9점 이상 평점을 받고 있다. 조회수 역시 평균 1만명에 달한다.
이 만화는 권혁주 작가가 기획한 것으로 안랩 ASEC 대응팀 박태환 팀장이 해설, 감수를 맡아 사실성을 높였다.
자신의 몸 속에 서버가 있는 한 소년이 주인공으로 해킹 세계에서 영웅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안윤리의식의 중요성, 여러 보안용어와 해킹사례 등이 등장해 독자들이 쉽게 보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권혁주 작가는 전 연령층이 보안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킹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했다며 독자들이 즐겁게 웹툰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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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ASEC 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씬커를 보면서 많은 독자들이 보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게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웹툰은 매주 금요일 네이버 웹툰 코너에 연재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