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아시아 어워즈 2014’ 수상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상용화 공로 인정 받아

일반입력 :2014/09/25 09:26

SK텔레콤이 해외에서 LTE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3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TE 아시아 컨퍼런스는 이동통신업계의 에코시스템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LTE 관련 컨퍼런스다.

SK텔레콤은 LTE 아시아 컨퍼런스 에서 싱가포르의 싱텔, 호주의 옵터스 등 아시아 지역 유수의 사업자들과 경합해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을 수상하며, 세계 이동통신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LTE 아시아 컨퍼런스 측은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시연 및 상용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5G 개발 선도 등 최고 수준의 LTE 기술로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수상 이유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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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뛰어난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서 LTE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단말기‧통신장비‧콘텐츠 등 글로벌 ICT 경쟁력을 주도한 것도 SK텔레콤이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을 수상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에서의 수상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대표하는 통신사업자로서 글로벌 통신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LTE 아시아 어워즈 2014 수상 외에도 ▲올해 2월 열린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에서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 2014 최고 LTE 공헌상’ ▲4월에는 ‘텔레콤 아시아 어워즈’에서 ‘최우수 이동통신 사업자상’ ▲6월에는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LTE 기술 선도 사업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