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자체 개발작 ‘천만의용병’이 iOS 버전을 영어권 및 대만 이용자들에게 내달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선 iOS 버전의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 해당 게임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우선 출시했던 이 회사는 천만의용병 iOS 버전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만의용병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 6월 북미와 유럽에 이어 대만·홍콩지역으로 확대된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미국 구글 플레이 전체게임부문에서 9위를 기록하고, 롤플레잉게임 부분에서는 당당히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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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만의용병은 ‘라인’과의 서비스 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글로벌 이용자 확보 및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활로를 넓힐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내달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은 “천만의용병이 iOS 버전 출시를 통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본, 동남아, 중국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