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도 커브드 시대?" 27인치 가격이?

일반입력 :2014/09/17 11:01    수정: 2014/09/17 14:43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는 27인치 커브드 모니터 S27D590C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휘어진 화면으로 화면 중앙과 측면의 시청거리가 동일해져 입체감과 몰입감 등 새로운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풀HD 화질과 16:9 화면비, 178도 광시야각 등을 제공하며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350cd/m2 화면 밝기와 3천:1 명암비를 제공하며 세계적 인증기관인 미국 UL과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색, 휘도, 균일도, 시야각, 계조 표현, 몰입감, 곡면 명암비, 시야각 등에 대해 커브드 모니터로는 처음으로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게임모드를 제공해 게임 이용자들에게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4ms의 빠른 응답속도로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중계나 게임, 영화 감상 등에 최적화했다.

관련기사

이 밖에 3대를 동시에 연결해 파노라마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 HDMI, DP, D-Sub 등 다양한 연결 단자도 제공한다. 제품 출고가는 46만9천원.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SD590C' 커브드 모니터는 깊이 있는 몰입감을 통해 게임과 영화 감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며 앞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커브드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