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 신설 추진

일반입력 :2014/09/16 16:53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언급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 신설을 조속한 시일 내에 세부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 이어 16개 지역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롭게 출범하게 됨에 따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를 신설해 혁신센터가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어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운영위에는 미래부장관, 산업부장관, 경제수석, 미래전략수석 그리고 각 센터의 연계기업 주요 대표 실무자들로 구성되며, 창조경제가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착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와 혁신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미래부 측은 “관련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는 등 창업기업들이 발굴한 과제와 프로젝트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부처에서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해 정부정책의 중요한 축인 창조경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