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망 정책 공청회 열린다

17일 국회 의원회관…김을동‧조해진‧입법조사처 공동주최

일반입력 :2014/09/16 16:48

국회에서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구축을 위한 정책 공청회가 열린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을동, 조해진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청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재난망 공청회는 최근 미래부의 재난망 기술방식 결정과 전체적 입장에서 재난망 추진에 대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감 없는 의견 제시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성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가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며, 여기서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통한 창조경제형 생태계 조성 필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아울러, 오철호 한국정치학회 회장이 패널사회를, 정부에서는 윤재철 안전행정부 재난관리국장과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 학계에서는 신민수 한양대 교수와 김남 충북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미래부에서 재난망 기술방식 선정 TF에 참여했던 전문가, 통신‧장비‧SI업계 및 방송계 전문가,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이 함께 참석해 재난망 구축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