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이러닝코리아’ 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이러닝, 내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 하에 이러닝 국제 박람회와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가상훈련시스템, 플립러닝,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OC) 서비스 등 최근 성공 사례 등에 대한 공유도 이뤄진다.세계 15개국 109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는 총 230개 부스에서 2만여명의 관람객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디지털교과서, 에듀넷, 장애학생 스마트러닝 등의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며 전자칠판, 전자교탁, 스마트패드 등의 시연도 여러 차례 시연한다.산업부는 가상훈련과 증강현실(AR) 등 IT 기술을 활용한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러닝 산업지원센터, 이러닝사업자 신고제도 등 추진 중인 지원정책을 소개한다.컨퍼런스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육방안과 국제협력교육, MOOC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이 밖에 대학생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과 수출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또 가상포럼 등 일부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 빅데이터·로봇·클라우드 업은 ‘스마트러닝’ 뜬다2014.09.16
- 청담어학원 가을학기 ‘스마트 수업’ 개강2014.09.16
- 청담러닝, 유네스코에 '스마트 교육 플랫폼' 구축2014.09.16
- 삼성판 '디지털 교실' 박람회 관심집중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