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빅데이터 컨설팅업체 인수

일반입력 :2014/09/15 10:53

테라데이타는 하둡 및 빅데이터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씽크빅애널리틱스(Think Big Analytics)’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씽크빅애널리틱스’는 HBase, 카산드라(Cassandra), 몽고DB(MongoDB), 실시간 이벤트 처리 기술인 스톰(Storm) 등의 오픈소스 빅데이터 기술 전문성을 보유했으며, 컨설팅 팀은 호튼웍스, 클라우데라, 맵알 등 다양한 하둡 배포판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씽크빅은 고객 및 클릭흐름 분석, 분산 디바이스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리스크 및 거래 분석을 위한 선구축(pre-built) 애플리케이션 구성요소 세트를 제공한다.

씽크빅 컨설팅팀은 평가 실행, 전략적 로드맵 수립, 효과적인 아키텍처 설계, 빅데이터 솔루션 구축을 포함해 전체적인 하둡 및 빅데이터 구축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 씽크빅 솔루션센터의 온쇼어(직영 고객센터) 구축 모델은 기존 테라데이타 빅데이터 컨설팅 비즈니스와 상호 보완적 가치를 제공하며, 씽크빅 아카데미는 고객들을 위한 실전 전문가 교육 코스를 제공하게 된다.

관리 팀을 포함해 ‘씽크 빅’의 숙련된 빅데이터 전문가는 그대로 유지되며, 미국의 테라데이타 빅데이터 컨설팅 실행 팀에 합류하게 된다. 씽크빅 본사는 실리콘밸리 중심부의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에 유지되며, 테라데이타 산하 씽크빅 브랜드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테라데이타의 회장 겸 CEO인 마이크 코엘러는 “이 인수는 6주 안에 이뤄진 빅데이터 관련 3번째 인수”라며 “일련의 인수합병은 고객들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에서 최상의 가치를 얻도록 지원하겠다는 테라데이타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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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씽크빅의 컨설팅 전문성을 통해 테라데이타는 다양한 오픈 소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을 고객들에게 제안함으로써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씽크빅 설립자 겸 CEO인 론 보드킨은 “테라데이타와 씽크빅은 고객이 기존 기술과의 상호보완을 위해 새로운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풍부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통해 분석적 가치를 얻도록 지원하자는 공통된 비전을 가졌다”며 “테라데이타팀에 합류해 우리의 전문 지식을 통해 최상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점을 매우 의미 있게 여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