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만든 스마트워치 모토360이 250달러(약 25만원)에 미국에서 출시됐다. 지난 3월 웨어러블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웨어와 함께 공개된 후 6개월 만이다.
4일(현지시간) 씨넷 등 주요 외신은 이날부터 모토로라 웹사이트, 구글 플레이, 베스트 바이에서 모토360을 구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모토360은 지난 3월 공개된 이후 동그란 모양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가장 사고싶은 스마트워치로 꼽힌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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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은 알려진 대로 1.5인치 320x290 해상도 스크린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프로세서, 4GB 내장 스토리지, 심박수 모니터를 장착했다. 베터리는 320mAh 용량으로 모토로라에 따르면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검은색과 회색(한정판) 가죽 밴드만 선택할 수 있다. 올 가을에는 메탈 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탈 밴드 선택 시 가격은 300달러로 다소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