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014 2분기 매출 73억, 영업익 5억

일반입력 :2014/08/29 17:30    수정: 2014/08/29 17:31

김지만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9일(금) 2014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엠게임은 2분기에 매출액 73억, 영업이익 5억, 당기순손실 3360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하락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2014 상반기 전체로 본다면 매출 166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2% 소폭 감소한 모습.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의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

엠게임은 하반기에 세가의 유명IP '더비오너스클럽'을 비롯해 '드래곤앤라피스'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

관련기사

또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선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하반기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2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