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시간 넘게 포켓몬 레드를 플레이하고 있는 물고기가 방송되고 있어 화제다.
주요 외신은 게임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Twitch)에서 물고기가 포켓몬 레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135시간 넘게 방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한 트위치 이용자는 채팅방에 있는 이용자들이 말하는 대로 포켓몬 레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용자 중 대다수가 말하는 대로 주인공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 이번에는 채팅이 아닌 물고기가 움직이는 데 따라 플레이 되는 포켓몬 레드가 개발됐다.
이 시스템에 따라 그레이슨 호퍼(Grayson Hopper)라는 이름의 물고기는 수영을 하면서 버튼을 누른다. 카메라로 그레이슨을 관찰해 그가 특정 영역에 헤엄쳐 들어갈 경우 특정 버튼이 눌리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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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그레이슨은 130시간이 넘게 포켓몬 레드를 플레이 했다. 그레이슨은 주인공 캐릭터로 불을 다루는 몬스터 파이리를 골랐으며 물을 내뿜는 몬스터 꼬부기를 상대로 승부를 펼치고 있다.
그레이슨이 완전히 무작위로 버튼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게임이 언제 끝날지는 예상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