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나노 옥타코어 엑시노스5430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메탈 테두리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알파에도 엑시노스5430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삼성전자는 ‘삼성 엑시노스’ 홈페이지를 통해 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사양을 공개했다.
엑시노스5430은 1.8GHz 코어텍스-A15 4개와 1.3GHz 코어텍스-A7 4개 등 8개의 코어로 구성됐다. 갤럭시알파의 사양으로 공개한 AP와 동일한 구성이다. 이외 엑시노스5430은 말리 T628MP6 GPU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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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는 20나노 공정을 적용해 기존 28나노 프로세서 대비해 전력을 25% 절감할 수 있다. 엑시노스5430은 빅리틀을 적용했으며 W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5430과 함께 LTE 카테고리6를 지원하는 엑시노스 모뎀303을 함께 공개했다. 카테고리6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며 주파수 2~3개를 묶어 최대 300Mbps를 지원한다. 갤럭시알파는 카테고리6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