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가 태국에서 오픈하고 동시에 부분유료화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엠게임은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 2008년 태국의 유명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대표 프라못 수지폰)와 ‘열혈강호2’의 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화 작업을 거친 뒤 지난 11일 1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열혈강호2’의 테스트에 참여하거나 프로모션 동영상을 시청한 태국 이용자들은 허공에서 빠르게 질주하거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공 시스템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큰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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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못 수지폰 아시아소프트 대표는 “태국에서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비롯해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등 ’열혈강호’ IP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열혈강호2’ 또한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 ‘열혈강호2’에 대한 열기를 오픈 후 대규모 업데이트와 온라인 게임 대회 등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엠게임의 최승훈 이사(해외사업부문)는 “아시아소프트는 축적된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열혈강호2의 흥행을 성공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열혈강호2는 지난 1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이어 지난 달에는 터키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3분기에는 중국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