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설계, 일자리 창출, 친환경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창업스쿨을 운영,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EA 창업스쿨은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소 운영, 정비․튜닝, 카쉐어링 등 다양한 창업모델을 제시하고 정부, 지자체가 지원하는 마을기업 등 지역사회 정책사업과 연계한다.
전기자동차는 환경과 에너지를 고려한 교통수단의 대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들이 앞다퉈 전기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기자동차가 본격 출시되고 있다.
정부, 지자체 등도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선정과 시범단지 조성 등 민간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간 기업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 추진 등 전기차 보급률이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KEA는 신성장 분야로 각광받는 전기차 관련 사업을 창업과 연계한다. 창업이론 교육에서부터 체험 , 현장학습, 사업화 코칭까지 중장년층의 실제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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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홍성식 사무국장은 “40세 이상 퇴직자들의 경륜과 노하우를 활용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니어의 창직과 창업이 증가되는 상황” 이라며 “앞으로 시니어 창업스쿨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형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자․IT를 활용한 창업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중소기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