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우리은행의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을 최근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앱 개편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금융정보 활용 및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가치의 질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기존 스마트뱅킹 앱이 많은 용량을 차지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 앱 중 가장 적은 용량으로 설치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했다. 조회 및 이체거래와 금융상품 가입화면가 혼재했던 최초 화면을 조회·이체·출금 등 가장 많이 쓰는 뱅킹거래와 예금·펀드·대출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센터로 분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기존 70여개에서 1천여개까지 늘리면서 상품검색은 오히려 간편하게 만들었다. 모바일 앱접근성을 준수해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폰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사랑e나눔터’ 서비스와 자동화기기에서 송금하듯이 단계별로 화면을 보여주는 '가장 쉬운 이체' 기능도 추가했다.
관련기사
- 인터넷뱅킹 불안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2014.08.13
- 외환은행, 스마트폰 뱅킹 전면 개편2014.08.13
- 인터넷뱅킹 추가인증 노린 신종 피싱 주의보2014.08.13
- 온라인뱅킹 겨냥한 악성코드 2배↑2014.08.13
피싱 방지를 위한 기능도 도입됐다. 인터넷뱅킹에 연동된 나만의 이미지를 설정해 피싱사이트에선 표시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이미지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해 2중으로 보안장치를 마련했다.
유플리트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 기업은행, 시티은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맡았다. 쇼핑을 도와주는 앱‘위빙(Weavi ng)’과 ‘퀴즈 게임 퀴제스’ 등 신규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