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 스팀 통해 해외로 진출한다

일반입력 :2014/08/11 14:59    수정: 2014/08/11 15:00

김동준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을 밸브의 스팀 플랫폼으로 해외 서비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카스온의 현지 서비스의 현지명은 ‘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Counter-Strike Nexon: Zombies)’이다. 밸브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영어, 독어, 불어, 이태리어, 폴란드어, 러시아어의 버전으로 제공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는 밸브의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의 IP를 기반으로 넥슨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이번 서비스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독립 국가 연합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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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욱 넥슨유럽의 대표는 “밸브의 스팀을 통해 선보이는‘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를 처음 접하는 유저는 물론 기존 FPS 유저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그 롬바디 밸브 마케팅부서 부사장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넥슨: 좀비’는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새로운 게임”이라며 “기존 모드는 물론 다양한 좀비 콘텐츠가 준비되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