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에서 진행된 '라테일'의 이색 간담회

일반입력 :2014/08/11 14:54    수정: 2014/08/18 17:58

김지만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의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의 이용자 간담회를 천문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용산에 위치한 과학동아천문대에서 천문학에 관심 있는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라테일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용자들은 본격적인 간담회 진행에 앞서 별자리와 태양계, 망원경 등 천문과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의를 수강했으며, 직접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대의 이용자가 많은 라테일의 게임 특성에 따라 앞으로도 회원들의 교육 및 관심사 등을 고려한 이색 간담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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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를 통해서는 리뉴얼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하반기에 적용될 업데이트에는 게임 내 모든 퀘스트 및 필드, 던전, 아이템 등이 전면 개선될 예정으로 신규 이용자는 물론 기존 이용자들까지 모두를 고려한 업데이트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부 최정해 팀장은 “라테일을 사랑해주시는 회원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고, 라테일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후 공개 될 라테일의 새로운 모습들도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회원들 가까이에서 더욱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