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반도체 업체인 바른전자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 범 상업용 스마트 비콘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콘 기술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세밀한 위치 정보를 이용, 할인이나 모바일 결제 등 마케팅 수단은 물론 안내, 전시 정보 등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바른전자는 블루투스4.0(LE)을 지원하는 무선주파수(RF) 칩셋 nRF51822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 수준인 직경 2.58cm 크기로 매장 내에 눈에 띄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2001년부터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모듈 및 센서 기술에 투자해온 바른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비콘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바른전자의 비콘 관련 매출 확대 및 기술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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