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반도체 업체인 바른전자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는 범 상업용 스마트 비콘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비콘 기술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세밀한 위치 정보를 이용, 할인이나 모바일 결제 등 마케팅 수단은 물론 안내, 전시 정보 등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바른전자는 블루투스4.0(LE)을 지원하는 무선주파수(RF) 칩셋 nRF51822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 수준인 직경 2.58cm 크기로 매장 내에 눈에 띄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다.
![](https://image.zdnet.co.kr/2014/08/04/dRi88cwqrjJ4FVTkkeUU.jpg)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2001년부터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모듈 및 센서 기술에 투자해온 바른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비콘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바른전자의 비콘 관련 매출 확대 및 기술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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