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도 재난망 토론회 열린다

7일 국가경쟁력연구회‧사회문화 정보통신 미래모임 공동 주최

일반입력 :2014/07/31 20:14

국회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구축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사회문화정보통신미래모임(회장 서일교)과 국회 국가경쟁력연구회(회장 장재혁)는 오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형 재난망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일교 국회 사회문화정보통신 미래모임 회장은 “재난망 간담회는 최근 미래부의 재난망 기술방식 결정과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구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배성훈 박사가 ‘한국형 재난안전통신망의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제하며, 신민수 한양대 교수가 패널사회를 맡는다. 정부에서는 안전행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담당자가, 학계에서는 숭실대 이원철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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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재난망 구축 시 반드시 고려돼야 하는 주요 정책이슈를 정부, 기업과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짚어보고, 바람직한 구축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부에서 재난망 기술방식 선정 TF에 참여했던 전문가, 통신‧장비‧SI업계 전문가와 방송계 전문가들도 참석해 재난망 구축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