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온라인’(중국명 기적)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전민기적(全民奇迹)’을 중국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표는 지난 29일 중국의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국게이머 및 매체와 각 모바일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게임 소개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발표회에는 약 300여 명의 현지 취재원들이 방문,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민기적은 킹넷이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응해 주력으로 준비해 온 3D모바일 게임으로 유니티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게임은 킹넷의 게임플랫폼 ‘XY게임’은 물론 ‘바이두’ ‘360’ ‘샤오미’등 8개의 중국 내 주요 게임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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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열(王悦) 킹넷 대표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동안 홈페이지 등을 통해 뮤온라인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면서 “웹젠과의 긴밀한 협력을 거쳐 빠른 시간 내에 중국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웹젠은 중국 내에서 최고 수준의 브랜드인지도를 갖춘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게임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제휴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