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컨콜]8천명 명예퇴직, 4천700억원 수익개선

일반입력 :2014/07/29 17:26

김인회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4천7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KT는 황창규 회장 취임 이후 사업 구조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유선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

김인회 전무는 “올해 총 8천356명이 퇴직했고, 명예퇴직 비용은 모두 1조2천357억원”이라고 말했다.

전체 명예퇴직 비용 가운데 2분기 실적에 반영된 비용은 1조52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