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회사인 트위치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24일 폴리곤 등 외신은 트위치가 '호스트 모드'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호스트 모드'는 방송자가 자신의 방송을 하지 않을때 다른 트위치 방송자의 채널을 노츌하는 기능이다. 이 같은 기능이 없을 때에는 방송자가 방송 종료시 검은 화면만 제공해야했다.
호스트 모드는 온-오프로 조정할 수 있다. 시청자가 호스트 모드가 켜져있는 채널을 방문할때에는 호스트 되어있는 채널의 방문자 숫자가 올라간다. 또 이 기능은 호스트 되어있는 채널에서 바로 구독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지원한다.
현재 국내외 유명 프로게임단들의 선수들이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이 관점에서 트위치의 새 기능이 e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 구글 유튜브, ‘트위치’ 현금 1조에 인수?2014.07.24
- 트위치, ‘아스팔트8’ 스트리밍 방송 연동2014.07.24
- 스트리트파이터4, 세계 프로 e스포츠 돌입2014.07.24
- 65만이 함께…포켓몬 플레이, 클리어 성공2014.07.24
외신은 트위치의 호스트 모드를 통해 방송자간의 이득을 찾을 수 있다며 채널을 방문한 시청자들 서로 채팅하고,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월 4천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방문하는 트위치는 2011년 6월 '저스틴 티비'의 공동 창업자인 저스틴 칸과 에밋 시어 등이 공동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