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업체들을 상대로 제품 수명 주기(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 솔루션을 파는 것을 주특기로하는 PTC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말 IoT 소프트웨어 업체 싱웍스(ThingWorx) 인수한 PTC는 이번에는 기업들이 자사 제품들에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악세다를 1억7천만달러에 손에 넣었다고 2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PTC는 이번 인수로 제조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한 IoT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악세다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각종 센서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할 수 있게 해준다.
기가옴은 싱웍스, 악세다 인수로 PTC는 GE나 시스코시스템즈 등 다른 IT업체들과도 IoT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비투비 회사가 사물인터넷 솔루션 탐내는 이유2014.07.24
- PTC, 사물 인터넷 SW업체 인수...왜?2014.07.24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PTC는 그동안 ‘프로덕트&서비스 어드밴티지’ 전략을 강조하다 올해부터 ‘커넥티드(Connected)’란 키워드도 전진배치했다. 제품과 서비스에 연결성이란 개념을 결합한다는 것인데, 싱웍스나 악세다는 이 같은 전략을 뒷받침하는 위한 주요 요소다.
PTC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서비스수명주기관리(SLM), 공급망관리(SCM), 애플리케이션수명주기관리(ALM), 컴퓨터지원설계(CAD) 등 사업을 5영역으로 확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