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5나노(2y나노)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차질로 인한 비트그로스 감소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4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2y나노 램프업과 관련한 생산차질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현재는 충분한 생산수율을 확보했다"면서 "연말까지 당초 계획대로 2y나노 비중을 50%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3분기 비트그로스가 예상보다 낮아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2y나노 램프업과 상관없이)모바일 위주의 제품 믹스와 기존 30 나노 생산물량 일부를 재고로 가져가는 부분 때문에 비트그로스가 전반적으로 나빠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