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실시간 길찾기 비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은 지난 6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다음 지도 앱에 SK플래닛의 T맵·KT의 올레내비·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를 연동해 선보였다.
이에 사용자는 자동차 길찾기 시 다음이 제공하는 경로뿐 아니라 3사의 실시간 최적 경로 모두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동일한 구간에 대해서도 업체마다 제시하는 실시간 최적 경로가 다를 가능성이 있어 어떤 경로가 가장 빠른지, 또는 나에게 적합하거나 익숙한지 여부를 따져보며 선택하면 된다.
여러 개의 앱을 오갈 필요 없이, 다양한 길찾기 경로를 다음 지도 앱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할 뿐 아니라 운전자들의 시간과 노력도 대폭 줄여준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실시간 길찾기 비교 캠페인은 쇼핑을 하거나 음식점을 고를 때처럼 자동차 길찾기 경로도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음 지도 앱에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만족이 배가 된다는 공감을 확산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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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참여는 다음 지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실시간 길찾기 비교 콘텐츠를 개인 SNS나 블로그로 스크랩한 후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 된다. 다음은 당첨자 300명에게 각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을 증정한다.
다음 배성준 본부장은 “하나의 길찾기 서비스에만 의존한다면 진짜 최적의 경로를 찾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적 경로를 모두 제시하는 다음 지도에서 실시간 길찾기 비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경로 비교 습관이 생활화되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도 꽉 막힌 도로를 벗어나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