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본사에서 대학생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G이노텍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시각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 보고 이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인쇄광고, UCC, 한 줄 카피 등 3개 분야에 걸쳐 기업광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500여편의 응모작 중 임직원과 외부 광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총 9편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인쇄광고 부문 응모작인 유다혜(대림대 2학년) 학생의 ‘LG이노텍을 심으면 미래가 자란다’가 선정됐다. 스마트폰, 스마트카 등의 첨단 기능이 LG이노텍의 소재·부품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씨앗과 모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참신한 표현 방식과 뛰어난 메시지 전달력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UCC 부문에서는 일상 속의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LG이노텍을 표현한 ‘핵심을 말하다’가 최우수상에, 한 줄 카피 부문에서는 ‘세상 가장 작은 것에서 가장 큰 미래를 봅니다’와 ‘단순한 부품이 아닌 미래의 조각’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LG이노텍, 멕시코에 차량 전장부품 공장 준공2014.07.17
- LG이노텍, 대학생 대상 광고 공모전 개최2014.07.17
-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631억…전년比 298.6%↑2014.07.17
- LG이노텍, 관세청 인증 획득…통관 간소화2014.07.17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1천8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LG이노텍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실제 기업 광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전 LG이노텍 업무홍보담당 상무는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최첨단 소재•부품기업 LG이노텍의 이미지를 확인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장차 핵심 인재가 될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