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11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4 서머(이하 액션토너먼트)가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액션토너먼트는 이번 시즌부터 전경기 관람티켓 유료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개막전 티켓은 사전 판매가 시작된지 3일만에 전 좌석(566개)이 모두 매진됐으며 18일 경기는 티켓 오픈 이틀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개막전 첫 경기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조별 풀리그로 진행된 결과 16강 A조 경기에서 각각 3승과 2승 1패를 기록한 최우진, 이제명이 나란히 1, 2위로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팀전에서는 뉴메타가 신예 선수 김준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오뗄듀스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혁은 개인전으로 진행된 1세트에서 빠른 몸놀림과 재치있는 콤보 플레이로 상대 선수를 가볍게 제압했고, 대장전인 3세트에서도 마지막 선수로 출전하여 화려한 기술과 침착한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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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8강 첫 경기에서는 위닝이 강팀 샤이를 꺾고 순조롭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예선전에서 유력한 우승후보팀 제닉스스톰X를 무너뜨리고 8강에 올라 많은 주목을 이끈 위닝은 난전 속에서도 높은 킬포인트를 확보하며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새로운 경기장과 업그레이드된 대회방식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유저분들께 더욱 시원한 액션 쾌감을 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남은 7주간 뜨거운 빅매치와 함께 매경기마다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계속해서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