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SW)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1박2일간 ‘SW 창의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SW 창의캠프트 내달 7일 천안 소재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다.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여름 캠프는 초중생의 SW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SW학습을 권장할 수 있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SW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래밍 실습, SW전공 대학생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등부는 쉽게 프로그래밍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와 다소 어려운 문법으로 이루어진 C언어나 자바 등 텍스트 기반 언어가 아닌 레고와 같은 블록 쌓기 방식의 언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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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는 텍스트 기반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인 파이썬으로 실습이 이루어진다.
캠프 참가자 접수는 SW 창의캠프 홈페이지(www.swcrew.kr)를 통해 이루어진다. 접수기간은 14일 오후 4시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선정통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