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데이터 백업 솔루션 시장 철수…사업부 매각

일반입력 :2014/07/09 14:04

CA 테크놀로지스가 핵심 역량 비즈니스 주력하기 위해 주변 사업을 정리한다.

CA 테크놀로지스는 8일 말린 에쿼티 파트너스와 ‘CA 아크서브’ 데이터 보호 비즈니스 매각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거래는 CA 테크놀로지스 회계연도인 2015년 2분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거래에 대한 자세한 재무 정보는 오는 23일 CA 1분기 결산 보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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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서브는 기업이 중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의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다. 단일 아키텍처로 구성돼 복잡한 IT 환경에서도 사용이 쉽고 물리·가상·클라우드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CA 측은 설명했다. 

제이콥 램 CA 테크놀로지스 전략 및 기업 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은 “CA 전세계 파트너 전략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CA는 비 핵심 자산 정리 및 핵심 분야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