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터치 OS 앱, 벌써 10만 다운로드

일반입력 :2014/07/07 10:18    수정: 2014/07/07 10:40

'우분투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이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우분투터치는 캐노니컬이 준비 중인 모바일용 리눅스 운영체제로 아직 이 OS를 탑재한 기기가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10만 앱 다운로드 기록은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6일(현지시간) 캐노니컬은 신규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를 포함해 우분투터치용 앱이 10만 회 이상 설치를 됐다고 밝혔다.

우분투터치는 이미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지만 아직 어느 기기에도 탑재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10만 회 설치는 개발자와 베타 테스터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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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아레나 등 IT외신들은 우분투터치를 탑재한 기기가 출시되기 전인데 앱 다운로드 10만 회를 기록했다는 점은 이 플랫폼이 확실히 매니아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6월 이후에 우분투터치 플랫폼에 등록된 신규 사용자는 단 600명에 불과하고 10만 회 앱 다운로드 기록도 업데이트된 설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부풀려진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