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춘천에 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일반입력 :2014/07/06 16:54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장, 최동룡 춘천시장 등과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건립 경과보고,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및 미디어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방통위는 강원도 지역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년만에 지난 4월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 구축 공사를 완료했다.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미디어체험관, 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장비대여실 등의 시설이 갖춰 앞으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시청자가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방송시설과 장비들을 대여할 계획이다.청소년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을 실시해 시청자의 방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증진하게 된다.방통위는 기존 부산과 광주 지역 두 곳에만 있던 시청자미디어센터를 대전, 강원, 인천 지역 다섯 곳으로 확대하는 인프라 확충을 진행해왔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에 이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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