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기업용 오피스365 가격 15% 인상

일반입력 :2014/07/04 10:45    수정: 2014/07/04 11:09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오피스365 가격정책 일부를 인상했다. 아웃룩웹앱은 문서협업기능이 생겼다.

3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최근 오피스365 엔터프라이즈약정계약(EA)의 가격을 15%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오피스365 E스위트(E1, E3, E4) 이용기업과 동등수준의 공공기관 재고관리단위(SKU) 가입자의 요금이 오르게 된다.

오피스 소프트웨어어슈어런스(SA)를 보유하지 않거나 8월 1일 이후 새로 EA를 체결하는 경우 인상된 가격으로 계약하게 된다.

MS는 오피스365 가입자의 과반수가 가격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현재의 오피스365 EA 고객은 계약기간 중 보장된 가격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전에 MS 제품에 투자하지 않았던 새 오피스365 EA 고객이 가격 인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MS는 이와 함께 아웃룩웹앱에 약속했던 문서협업 기능을 추가했다. 아웃룩웹앱에서 메일에 첨부되 문서파일을 다운로드없이 수정해 바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문서협업 기능의 파일보기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파일, 사진파일 등을 지원한다. 편집은 오피스2007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2일부터 적용됐다. 오피스365 가입자는 당장 이용할 수 있다.

MS는 이와 함께 비주얼스튜디오2013 업데이트3와 팀파운데이션서버2013 업데이트3의 RC(Release Candidate)버전을 공개했다.

관련기사

두 제품 모두 고라이브 라이선스를 포함한다. RC버전 이후 MS는 최종공식버전을 2개월 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3는 깃(GIT)을 위한 코드렌스(Codelens) 지원, 혼용 케이스를 위한 옵션, 메뉴 옵션, 유용성 수정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