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소규모 사업자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비전클라우드(VisionCloud)’를 통한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비전클라우드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는 올 연말까지 최대 100여개 중소기업에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를 무료로 지원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전문적 기술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중소기업 서포트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VM서버 2기(2Core, 4GB) ▲웹스토리지 100G ▲네트워크 전송량 1TB(VM 사양 포함) ▲CDN(데이터전송) 1TB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비전클라우드 홈페이지 가입 후 ‘무료 서비스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 사업자 기본정보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혜택은 비전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중소기업 고객사에 적용되며 3개월 무료 제공기간 후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여 이용 가능하다.
인력이 부족하고 시간과 자본의 제약을 받는 영세 업체들이 인프라 구축 시 발생하는 투자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양질의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 CJ헬로비전, 전국 규모 어린이 축구대회 개최2014.07.03
- 월 2만원으로 영화 무제한 즐기는 방법2014.07.03
- 케이블TV 8K UHD 조기 상용화 기술 시연2014.07.03
- CJ헬로비전 "주특기 살려 미디어 클라우드 선점"2014.07.03
CJ헬로비전은 이를 통해 소규모 업체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진입장벽을 낮추고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상용 CJ헬로비전 운영총괄은 “초기비용 부담이 큰 개발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자들의 경쟁력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맞춤형 클라우드라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련 산업 내 중소업체들의 다양한 성장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