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3D 내비 8인치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4/07/01 08:03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인기 제품군인 차량용 3D 내비게이션 최신 제품 ‘아이나비 KP9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거치형과 매립형 등 두 가지 형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KP500과 KP700 마하보이스를 잇는 후속 제품으로 1인치 더 넓어진 8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솔루션인 마하보이스를 통해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 등 200만건 이상의 명령어를 인식, 사용자가 동일한 뜻으로 말하는 여러 단어를 구별해 반응한다. 음성 명령 실행 시작 시 ‘아이나비’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시작돼 편의성도 높였다.

3D 전자지도로 보다 실감나는 경로 안내를 제공하며 원활한 트립컴퓨터 지원으로 매립 사용도 간편하다. AV-IN 단자를 제공해 후방 카메라를 통해 주차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연 2만원 상당의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할 수 있는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과 6만6천원 상당 MBC TPEG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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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정보인 티콘플러스(TCON+) 솔루션을 통해 전국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교통상황과 CCTV 화면을 확인할 수 있고 코어텍스A9과 DDR3 512MB RAM을 탑재해 빠른 부팅속도와 매끄러운 3D 지도 화면 제공이 가능하다. 위치수신 능력이 향상된 SiRF V7 GPS 엔진 탑재로 GPS 수신이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출시가격은 영상 저장용량에 따라 16GB 제품이 33만9천원, 32GB 제품이 3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