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결혼 이민자와 자녀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4천여 권의 취학대상 아동서적과 사이버윤리, 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법 등을 담은 약 1천 여권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유클린 서적을 지원하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강주현 사무국장과 티브로드 정지훈 마케팅 팀장이 참석해 서적 전달식을 진행한 데 이어 도봉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포함해 다음달 5일까지 서울, 경기, 수원, 부산, 대구, 전주, 천안 지역 등 티브로드 방송권역 내 위치한 27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지원 서적을 전달할 계획이다.
티브로드의 다문화가정 서적지원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특히 지난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엄마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다국어 아동서적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련기사
- 티브로드, UHD 제작센터 구축 특집방송2014.06.30
- 티브로드,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 개최2014.06.30
-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 이벤트는 777번에서2014.06.30
-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에 N스크린 음악서비스2014.06.30
취학대상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국어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 전집이 제작됐다.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는 최근 안전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문화 가정 엄마들이 우리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에 기증된 책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인 다문화가정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생활 안전 지도 및 올바른 디지털 문화 교육에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