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통합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4/06/29 09:00    수정: 2014/06/29 14:11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인프라와 각종 솔루션을 통합 플랫폼에서 한번에 제공할 수 있게 하는 ‘U+ 미디어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U+ 미디어플랫폼은 개별로 구축해야 했던 ▲미디어 트랜스코더(Media Transcoder) ▲서버 스토리지 CDN ▲콘텐츠 보안을 위한 DRM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등을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축 없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만 하면 나머지 과정은 U+ 미디어플랫폼에서 모두 처리 가능하다.

미디어 트랜스코딩으로 동영상을 PC나 모바일, 태블릿 등 디바이스의 종류에 관계 없이 사이즈, 해상도 등을 맞춤으로 변환해 제공할 수 있고, 가장 적합한 UI로 구성된 자체 플레이어까지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 및 변조를 방지하는 DRM 기능을 통해 기업의 스트리밍 서버에서 사용자의 플레이어까지 4중 콘텐츠 보안으로 안전한 모바일 보안 플레이어를 제공할 수 있다.

U+ 미디어플랫폼은 네트워크 상황 및 미디어의 전송률을 분석, 최적 버퍼(Buffer)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버퍼링’과 캐시(Cache) 파일을 분할 저장해 디스크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반응속도를 높이는 ‘스마트 캐시’ 등 최신 기술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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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웹으로 제공되는 CMS ‘유저 포탈’에서 실시간 현황과 각종 통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도 간편하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2015년 오픈 예정인 평촌 IDC 센터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 기업을 위한 대규모 테마 센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U+ 미디어플랫폼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