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신작 '러브라이브' 출시

일반입력 :2014/06/26 19:06    수정: 2014/06/26 19:07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일본 모바일게임 개발사 KLab과 부시로드가 공동개발한 '러브라이브! School Idol Festival(이하 러브라이브)'을 26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러브라이브는 케이블 채널 애니플러스(ANIPLUS)에 방송되어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를 기반으로 만든 리듬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리듬에 맞춰 화면을 터치해 게임을 진행하는 라이브 파트와 아이돌부 부원으로 등장하는 멤버들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가는 스토리 파트로 이루어져 게임과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번갈아 진행해 나가는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었다. 당시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기록, 현재까지 매출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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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버전은 기존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게임방식과 음원 등을 일본 버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 이용자들이 쉽게 플레이 가능하도록 매끄러운 한글화에 힘썼다.

NHN엔터테인먼트의 김경덕 캠프장은 “러브라이브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경쾌한 리듬액션 외에 부원 조합, 합성 등의 RPG요소까지 겸비해 누구나 한번 플레이 해보면 인정할만한 게임”이라며 “이미 두터운 팬 층을 가진 게임이라 최적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