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갤S5용 슬림아머 케이스에 카드 수납 추가

일반입력 :2014/06/23 10:39

이재운 기자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업체 슈피겐은 내부 카드 수납이 가능한 갤럭시S5용 케이스 ‘슬림아머 카드슬라이더’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튼튼한 내구성을 강조한 슬림아머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제품은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버스카드를 최대 2장까지 케이스 내부에 수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케이스 후면 슬라이드 커버를 아래로 내려주면 카드를 꺼낼 수 있다. 내부에서 카드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도록 설계했고 도트 패턴을 적용해 마찰을 줄여줘 카드가 손상되는 것도 막아준다.

이 밖에 고온을 견디는 TPU 소재 케이스 위에 충격을 방지해주는 폴리카보네이트 하드케이스를 이중으로 덧씌운 듀얼레이어 설계로 기기를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기기를 뒤집어 놨을 때도 화면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디자인과 각 모서리마다 에어백 역할을 해주는 에어쿠션, 내부에 충격 분산 설계인 스파이더웹 패턴 적용 등 세밀한 부분도 신경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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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얇은 두께와 두 가지 색상의 투톤 배색으로 세련함을 강조했다. 쉬머리화이트, 일레트릭블루, 건메탈, 민트, 스무드블랙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3만2천700원이다.

또 출시 첫 날인 이날 하루 동안 지마켓 디지털원데이를 통해 2만9천9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