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원대의 알뜰폰 무제한 요금제가 나왔다.
온세텔레콤(대표 김신영)은 알뜰폰 스노우맨 음성 무제한 LTE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한 달간 이동통신사 LTE 요금제 대비 35%에서 최대 47% 저렴한 요금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망내 무제한 LTE 35 요금제’는 월 1만9천원으로 망내 음성 무제한, 망외 130분, SMS 무제한, 데이터 750MB 이용이 가능하다. 온세텔레콤의 스노우맨 서비스는 KT망을 임차해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KT 가입자나 KT망을 사용하고 있는 타 알뜰폰 고객들과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스노우맨 LTE 무제한 요금제는 약정기간이 없어 서비스 가입 및 해지가 자유롭고 가입 후 3개월만 유지하면 가입비(1만2천원)와 유심비(9천900원) 모두 면제된다. 타 알뜰폰 업체에도 LTE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으나 무약정인 1만원대 요금제는 온세텔레콤 스노우맨이 유일하다.또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제한 음성통화를 원하는 고객은 월 4만3천원으로 무제한 음성통화와 무제한 문자, 그리고 데이터 5GB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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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에 쓰던 LTE폰이 있으면 유심 교체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KT와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무약정으로 더욱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알뜰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상품개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노우맨 무제한 LTE 요금제 문의는 스노우맨 홈페이지(www.snowman.co.kr)이나 상담센터(1688-9300)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