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국제 OLED 워크숍 개최

일반입력 :2014/06/11 15:04

정현정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문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오는 24일 국제OLED협회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2회 코리아 OLED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OLED 관련 업계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상용화 이슈와 WRGB OLED TV 기술 로드맵, O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기술 개발 기회와 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하고 정보교류를 진행한다.

베리 영 국제OLED협회 사무총장과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각각 '스마트폰을 넘어 대면적 디스플레이 조명까지'와 'OLED 조명 시장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티엔마의 앨런 황 AMOLED 기술담당자도 '중국의 O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기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노발레드의 안드레아스 할디 박사가 '차세대 디스플레이:플렉서블 기술'을 주제로, 머크의 레미 아네미언 박사는 '프린팅 공정을 위한가용성 유기 소재', LG디스플레이 박승철 연구위원은 'OLED 공정 기술에서 비용 절감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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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호균 성균관대 교수의 'OLED 조명과 생산 비용 절감', 정재훈 LG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 동향 및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도 마련됐다.

유비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OLED 조명, 플렉서블 분야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대만 제조사들의 역할과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