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새 모바일커머스 서비스로 선보인 공개한 ‘시럽’(Syrup)으로 한국과 미국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시럽’은 모바일지갑 스마트월렛,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인 OK캐쉬백,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콘 등 서비스들의 새로운 커머스 브랜드다.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2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글로벌 추진 전략을 공개하고 6월 초 미국 현지에서 베타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K플래닛 측은 “국내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에서도 ‘넥스트 커머스’를 동시에 추진한다”며 “국내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쇼핑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 최적화해 출시하고, 지역적인 확장과 서비스 측면에서의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실행으로 6월 초부터 캘리포니아 버클리 도심 지역에서 미국 내 서비스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베타 테스트는 현지 상용서비스 개발 및 출시를 위한 과정으로, 테스트 결과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해 10월경 미국 내 상용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상용 서비스의 경쟁력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현지 사업자들과의 제휴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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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시럽’, ‘OK캐쉬백 by 시럽’, ‘시럽 기프티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T스토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일부터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진우 사장은 “아마존이 온라인 커머스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 것처럼 SK플래닛은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모바일 혁신을 통해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넥스트 커머스’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