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IT사이트가 공개한 애플 WWDC 행사장의 아이폰6 프리젠테이션 리허설 동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폰아레나는 1일(현지시간) 이른바 ‘아이폰6 공개 리허설 동영상’은 레드잇멤버(Reddit)가 구글에서 찾은 아이폰6 사진을 현장 동영상에 실제인 것처럼 덧붙인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에따르면 한 레드잇멤버가 구글에서 찾은 아이폰6의 모습을 애플 행사장 동영상 프레임에 완벽하게 짜맞춰 실제처럼 조작했다.
보도는 이 동영상은 애플이 이번주에 최소한 하나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환상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앞서 프랑스 IT사이트 노웨어엘스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의 빈 컨퍼런스룸에서 아이폰6를 공개하기 위한 프리젠테이션 리허설을 하는 듯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동영상은 아이폰6 전면, 후면, 측면을 한 장면씩 보여주는 몇초 간의 짧은 내용으로 만들어졌는데<아래 동영상> 이는 애플이 WWDC2014기간 중(6월 2일~6일)에서 아이폰6 프레젠테이션 리허설을 진행한 듯한 모습으로 비쳐졌다.
한편 폰아레나는 애플이 이번 WWDC에서 아이폰6를 선보이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아이워치를 선보일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아래 동영상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프랑스 IT사이트 노웨어엘스(NWE)가 공개한 가짜 아이폰6 리허설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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