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오늘 수확한 농산물, 당일 배송"

오픈마켓 지마켓이 농산물 등 신선식품을 당일 수확해 산지에서 곧바로 보내는 신선배송 프로젝트 '지마켓 후레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마켓 후레쉬는 당일 수확한 신선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해 산지 직배송해주는 프로젝트다. 오후 12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곧바로 배송한다.

주문한 수량만큼만 산지에서 바로 수확하기 때문에 한정수량으로만 판매한다.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마켓 후레쉬 전 상품에는 신선도 유지제를 동봉해 배송한다. 신선도 유지제는 배송 중 생길 수 있는 식물노화 가스를 흡수하고 분해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지마켓 후레쉬 프로젝트는 신선식품의 수확시기 및 재고 확보 등을 감안해 상설관으로 운영하는 대신 프로모션 형태로 수시로 진행한다.

지마켓은 현재 첫 번째 시즌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야채·청과, 생선·해산물, 정육 등 제철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상품은 준비수량이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오늘의 특가 상품은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신뢰도 확보 차원에서 배송비 지원과 100% 환불 정책을 택했다.

지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신선하다는 고객 인식이 생기고 있다”며 “빠른 배송과 포장기술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